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다문화 가정의 추석명절 문화체험 및 자녀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한‘농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이 지난 14일 정읍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임직원,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및 자원봉사단, 다문화가정 20여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들은 전통의상 한복입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와 송편빚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자녀교육 지원사업으로 참석 가족 자녀들에게 주 1회 가정방문 교육이 진행되는 학습지 1년 구독권과 학용품, 인형, 레고시티 장난감등 100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유진섭 시장은“농협이 펼치는 사업들이 이주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정읍시에서도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과 유남영 조합장은“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가족들의 사랑도 넘쳐나도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