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회, 공익활동사업 참여 노인 소양 교육

진안군노인회(회장 안한수)가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활동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군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실버자치경찰, 보육시설사업도우미, 마을지킴이보안관, 게이트볼지도자, 경로당코디네이터 사업 등에 참여하는 노인 및 관계자 130여명이 시간을 같이했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노인들이 공익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계비까지 마련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로그램으로 노후생활을 활기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날 교육에서는 피를 맑아지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법, 약초이야기, 웰빙 먹거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체의학 특강이 실시됐다.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진안군노인회 안한수 회장은 “지난여름 기승을 부리던 폭염을 잘 이겨내며 충실하게 공익 활동을 펼쳐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1월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