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문 대통령 숙소 백화원은

영빈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방문 기간 동안 머물 백화원 영빈관 (The Baekhwawon State Guesthouse)은 외국의 주요 국빈급 사절이 방문할 때 이용되는 북한 최고의 영빈관이다. 주변 화단에 100여 종류의 꽃들이 심겨 있다고 하여 ‘백화원’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백화원영빈관’이 정식 명칭이며, 흔히 알려진 ‘백화원초대소’는 별칭이다. 평양시 대성구역 임흥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83년에 설립됐다.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된 3층 규모로 건물 간에는 통로 식으로 연결돼 있다. 건물 내부는 대리석으로 단장되어 있으며, 최근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 31일 김정은 위원장이 개보수한 백화원 영빈관에서 러시아 라브노브외무상과 접견했다. /평양공동취재단=이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