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 주최로 지난 15일 정읍고등학교 수덕관에서 개최된‘제11회 창암이삼만 대한민국휘호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문분야 용정섭 씨(광주광역시)가 차지했다.
대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대상은 창암유묵의 한 구절인 <得筆天然> 으로 예서 대자와 행서 협서로 조화를 이루어 활달한 기상과 강건한 필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得筆天然>
또 학생부 대상에는 박서연 양(전주여중)이 문기가 충만한 문인화 <포도> 를 쳐서 학생대상을 수상했다. 포도>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예년에 비해 수작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이다.
한편 시상 및 전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