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정책과에서 근무하는 고양규 주무관의 작품 ‘눈 덮인 섬마을, 망주봉’이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사진 부문에서 인기상을 차지했다.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한 새만금 드론 영상제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60개(영상 46편, 사진 11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영상·사진·드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영상 10편, 사진 15점이 선정됐다.
고 주무관의 작품은 망주봉의 표현과 고군산군도의 전경이 그대로 담겨있을 뿐 아니라 새만금 인근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하얀 눈과 함께 황량해 보이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고양규 주무관은 25년의 사진경력자로서 6년여 전부터 헬리캠 전문 촬영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