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18일 전북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석맞이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에는 도내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과일, 한과, 젓갈 등 150여개 상품을 시중보다 10~30% 특별 할인가로 판매했다. 인재원의 상생장터는 택배 배송 서비스도 개시해 교육생과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수익은 200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치인재원이 지난 2013년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도와의 협력으로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박재민 원장은 “직거래 장터가 교육생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농가에는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판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도시 모범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