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이틀 째를 맞아 양국 정상이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으며, 먼저 군사분야에서 서명식을 갖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1시 5분 임시브리핑을 통해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북한 로광철 인민무력상이 11시 10분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서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배석한다.
양 정상은 이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하며, 공동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공동기자회견의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평양공동취재단·서울=이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