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1970년생 모임, 진안사랑장학금 100만원 전달

추석을 맞아 진안 지역 ‘개띠 동갑’들이 장학금을 모금해 지난 18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의 주인공은 1970년생 개띠 동갑 모임(회장 추태엽)으로 전달 액수는 100만원이다.

추태엽 회장과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더라도 좋은 곳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항로 이사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씨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