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폴란드 굴지의 명문대학인 야기엘론스키대학 및 독일 최고의 기술대학으로 꼽히는 RWTH 아헨대학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세계대학박람회(EAIE)에서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협약을 이끌어냈다.
야기엘론스키대학은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코페르니쿠스 등 저명한 과학자들을 배출했다. 또 RWTH 아헨대학은 독일에서 외부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대는 이들 대학과 학술 교류 및 교직원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