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달 29일 대명리조트 변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진행시 원거리에 거주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를 통해 가족 공동체 안에서 웃음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게임을 하며 부모와 자녀의 신체접촉을 통한 친밀감 유도로 가족관계 향상에 집중했다.
이어 아쿠아리움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원거리에 거주해 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줘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