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진 김고은 양 등 8명 선정

선 김희지·미 권은진·정 유혜준 양

제32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김고은(24, 서울) 양이 영예의 진에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선발대회에서 선에는 김희지(23, 전남 여수) 양이 차지했다.

또 미에는 권은진(26, 수원시) 양, 정에는 유혜준(22, 서울 신한대) 양이 각각 사신선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전북일보 포토제닉상에는 김지수(24, 경남 진해) 양에 이어 인기상은 차민지(24, 서울)양, 향토미인상은 장선혜(20, 임실)·한다솜(26, 서울) 양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는 이날 엄정한 심의끝에 점수를 매겼으나 진과 선을 가리는 과정에서 동점이 발생, 재심사 끝에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사신선녀 선정과정을 보기 위해 사선대 광장에는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양영두 위원장은“이번 사신선녀 선발에는 전국 각지에서 아름다운 선녀들이 대거 참여했다”며“내년에도 알찬 내용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