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미당시문학제 추진회의 개최

미당 서정주 시인을 기리고 그의 시문학 세계를 잇기 위한 ‘2018 미당시문학제’ 추진 회의가 1일 부안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미당시문학제 추진위원회 임원진과 부안면 관계자, 마을이장 등이 참석하여 미당문학제 추진방안 등 여러 의견을 개진했다.

‘2018 미당문학제’(추진위원장 김동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제4회 전국 미당시 낭송대회, 미당시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윤명수 부안면장은 “지역에 국한된 문학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학제가 되기를 희망하며, 성황리에 미당시문학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