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의 날 제56주년 기념식 개최

제56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 최홍묵(문화예술체육장) 씨와 김태완(경제산업근로장) 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 군산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조시영 씨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함께 모범시민 27명을 선발해 그 공적을 기리는 시상도 같이 열렸다.

무대 행사로는 상주사 퓨전난타과 구암동 라인댄스, 수송동 노래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져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시민의 화합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