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10.4선언 공동행사 참석 위해 방북

민주평화당 유성엽 최고위원(정읍고창)은 2일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오는 4일 방북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11명과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정당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방북을 통해 10.4 선언 11주년을 기념하고 의원 외교를 통한 남북 평화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유 최고위원은 이번 방북을 통해 남북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남북 경제 협력 사항에서 전라북도가 소외되지 않도록 새만금 사업 등 전라북도 핵심 사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