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 설립 68주년 기념행사 열려

군산 근대교육의 한줄기를 이루고 있는 학교법인 광동학원 설립 68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군장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김동봉 군산중앙고등하교 총동창회장, 이성근 군산중앙고등학교 장학회이사장 및 군산중앙중·고등학교, 군장대학교, 국제디지털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중앙중학교 김찬후, 윤병록 교사와 중앙고등학교 최재성, 김은형, 강원형 교사가 30년 근속 공로패를 받았다.

이부덕 이사장은 “미래의 발전은 인간의 창조적 능력 개발에 의한 가치 창조로서의 글로벌 인재양성이 광동학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비전”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학생들의 창조적 능력 발휘를 위한 창조교육의 실천적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우 총장은 “학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4개교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학창 이종록 박사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교육애를 계승해 창조 교육의 도량인 광동학원의 전통과 명예를 빛내고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故 학창 이종록 선생께서 1950년 군산 광동중학교를 초석으로 ‘창조적 인간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