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11억 200만 원의 사업비 외에 추가로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전국 10개 권역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선도대학인 전북대를 주축으로 원광대·우석대·전주대·군산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해 탄소와 농생명, 문화산업을 연계한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5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자치단체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산학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그동안 구축한 해외 거점 네트워크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