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민선7기 정읍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총력

23개 읍면동에 복지차량 지원 등

민선7기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정방침인‘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쏟고있다.

시 주민지원과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전면 시행에 발맞춰 23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3736세대의 사례관리를 통해 희망나눔 성금, 주거환경정비, 의료진단비 가족상담, 밑반찬지원 등 총 5313건의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을 통해 정읍 총인구 대비 약 2.2%(654세대, 2494명)를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과 법원 등에 제출하는 공문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교육은 단계별 주2회 2시간씩 10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와 결혼 이민자및 중도입국자녀(결혼이민자와 함께 입국한 만24세 이하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마을학당(12개소)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해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근로 빈곤층의 일을 통한 적극적 자립을 지원하는데‘자활근로사업’과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으로는 시 직접수행과 민간위탁사업에 총 29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모두 14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높이고, 유공자와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행사(연10회) 개최및 현충시설(26개소) 유지 관리와 보훈단체(10개소)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했고, 생활보조수당(10만원)과 보훈예우수당(5만원)을 신설·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