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견 반영, 생동하는 부안 실현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100일 군민토론회

민선 7기 6대 정책비전도 제시

부안군이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군민 정책토론회’를 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부안을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생동하는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민선7기 군정 주요정책에 반영, 군민이 주인이 되는 부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혁신하는 행정’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부안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안을 만들기 위해‘과거의 부안과, 미래와 부안’, ‘군민과 소통 방안’ 등 4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 모(40, 계화면) 씨는 “평소 부안군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았다”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이날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의 성과와 향후 민선7기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권 군수는 취임 100일 동안의 성과로 군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군정 실현, 대내외 평가 및 인식 긍정적 변화, 군정 경쟁력 높일 수 있는 체계 마련 등을 꼽았다.

실제 권 군수는 취임 후 주민밀착형 현장행정 업무 추진으로 군민과 소통 기회를 대폭 확대했으며, 군민 중심 탈권위 신의전문화 보급·확산, 공모사업 46건 확정 국·도비 400억원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 앞으로 추진할 민선7기 6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6대 정책비전은 △청렴한 행정 즐거운 변화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일자리가 샘솟는 활력 경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권 군수는 “민선7기 취임 100일 동안은 새로운 부안을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였다”며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6대 핵심 추진의지를 꼭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