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주병)은 9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냄새, 어떻게 잡을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혁신도시 냄새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최재용 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강달용 김제시 축산과장, 강무장 완주군 환경위생과장, 강기갑 발효미생물협회 이사장, 곽동희 전북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정 대표는 “전주시 일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악취의 원인을 규명하고 혁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