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자고등학교 제49회(회장 박찬례)는 지난 13일 전주시 한 음식점에서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제49회 졸업생들은 모교를 방문해 옛 교정의 추억을 되살리고, 모교 발전을 위해 학교와 총동창회에 발전기금과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최영미 전주여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축하와 한국무용, 악기연주, 라인댄스 등 공연도 이어졌다.
박찬례 회장은 “모교를 친구들과 다시 찾으니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후배들이 모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졸업생으로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