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지빌딩에서 수도권 도시민 상담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펼쳤다.
특히 귀농에 성공한 농민들이 직접 성공사례를 통해 경험담을 들려줬다.
첫날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순창수목원의 김정숙 대표는 “귀농한 지 20년이 지나 지금의 자리에 와있지만, 이 자리까지 오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귀농과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부인 ‘참살이 달팽이 농장’ 권주철 씨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농사례를 전했다.
한편 귀농·귀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063-650-5172)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3-653-542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