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제45회 고창 모양성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고창읍성 일원에서 고창 우유와 한우 등 축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고 있다.
18일 열린 우유 소비 촉진 행사에서는 젖소 사육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우유떡, 우유부침개 등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고창군은 이번 행사에 흰 우유(1,000㎖) 1080개를 지원했다.
우유 소비 촉진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고창에서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낙농인 7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밖에도 한우협회와 고창부안축협에서도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하여 한우협회는 19일, 고창부안축협은 축제기간 셀프식당 운영과 고기, 불고기, 사골육수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