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 총력

부안군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시책사업 역점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 18일 전병순 부군수 주재로 ‘2018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실적, 부진 사업별 원인 분석 및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행정자치부의 재정집행률 목표인 84%를 상회하는 91%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전 부서가 재정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3868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58.62%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재정집행 목표액 6004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병순 부군수는 “하반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별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