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분양

남중학교 인근 5개동 338세대

익산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조감도.

익산의 향토기업 제일건설이 익산시 모현동에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신규 아파트 물량이 적어 분양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익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제일건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인해 인하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일건설은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19일 인화동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1일에 발표되며 12~1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제일건설은 “어양3차 오투그란데를 비롯해 배산 제일 오투그란데 등 앞서 익산에 공급된 오투그란데 아파트들이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분양 소식은 일찌감치 관심을 모아왔다”고 밝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모현동은 23번, 27번 국도를 비롯해 KTX 익산역 등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농협하나로마트, 모현동주민센터 등의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일건설은 이곳에 전북 최초 히든 주방을 비롯해 아이의 안전한 스쿨버스 승·하차를 돕고 엄마들이 보다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맘&키즈 스테이션 등 주부를 위한 다양한 설계를 반영시켰다.

익산시 모현동 73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33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및 희소성을 갖춘 전용 118㎡ 등 2가지 타입이다.

한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평동로 632(인화동 1가 134-3번지)에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