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개발계획에 활용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만금 지역 드론 촬영을 한다.
도는 이달부터 드론으로 새만금 항공촬영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촬영범위는 새만금 일대 60㎢로 방조제를 비롯해 비응항, 야미항, 신시배수갑문, 가력항, 새만금 홍보관, 방수제 인근 계화도 양지항, 동진항, 만경강 등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새만금의 지형과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 시스템’과 새만금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도에서 수행하고 있는 ‘드론 관측 통합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초기자료로도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항공촬영을 통해 최첨단 정밀 공간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력확보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