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19일 2층 우소룸에서 온누리 무인항공 교육원과 실종자 수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인 대응활동을 펼치기 위한 드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아동 및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 시 드론활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과 재난, 재해 지원 등 협약당사자 간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내용을 보면 △실종자 수색 등 중요 상황 발생 시 협약당사자 간 드론장비인력 적극 지원 △긴급한 재난·재해 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 생생한 현장 전파 △협약 당사자 간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관련정보 공유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드론 성능 및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종자 구조 등 드론 시연행사도 열려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송승현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및 재난·재해 등 인명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가 행복 하고 안전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