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2일 실과소읍면동장 등 간부 6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관광상식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정도는 알아야 남원사람’이라는 주제로 남원의 인문환경, 전란사, 춘향전, 흥부전, 혼불, 국악 등 남원을 대표하는 6개 분야 60문항으로 구성됐다.
남원문화관광 상식고사는 평소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관심 있으면 풀 수 있는 수준이다.
남원시는 시험을 원하는 시민에게 남원시청 입구 안내실에서 시험문제지를 배부한다.
이환주 시장은 “실과소 읍면동 전 공무원에게 시험을 확대하고 관내 각급 기관, 단체 및 학교에도 시험지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