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3일간 열린‘제26회 남원 흥부제’행사에서 새로운 우체국 캐릭터인‘제제’를 선보이고,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편지쓰기 등 우체국문화를 소개하는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인‘제제’는 남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향토 문화축제인‘남원 흥부제’의 상징인‘은혜 갚는 제비’와 이미지가 유사한데, 젊은 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깜찍하게 웃는 모습과 귀여운 모자와 가방을 멘 친숙함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주말을 맞이하여남원 흥부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우체국이 증정한‘제제’열쇠고리와 스티커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가하면,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해 우체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성칠 청장은 “흥부전에서 유래한‘남원 흥부제’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인‘제제’가 친숙한 이미지로 유사한 만큼 전국의 관광객들이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