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생 클럽 최강 가린다

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 27~28일

전북 도내 대학생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8 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전주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교 동아리 클럽 상호 교류를 통한 클럽활동 촉진과 대학 체육 활성화를 위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클럽대항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총 49개 클럽 6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16개 클럽이 참여하는 축구는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20개 클럽이 참여하는 볼링은 전주라온볼링장에서 진행된다.

13개 클럽이 출전하는 농구는 전주고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대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단련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도 좋지만, 체육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