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23일 ‘2018세계농촌지도포럼(Global Forum for Rural Advisory Services, 이하 GFRAS)’을 개막했다.
이 행사에서는 60개국에서 200여명의 농촌지도 전문가들이 참석해 ‘효과적인 농촌지도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도전과제 해결과 기회포착’을 주제로 기조강연 및 정책토론을 열었다.
정책토론에서는 정책 연구와 입안, 이해당사자 사이 파트너십 증진, 각 대륙별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이와 함께 포럼기간인 24일까지 해외 전문가들의 한국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별 현장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GFRAS는 해마다 농촌지도 분야의 학자나 정부·민간단체·군제기구의 전문가들이 회원국에 모여 대륙별 농촌지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현재 6대륙 17개 농촌지도 협의체가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