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문제 해결 위해 일자리·복지·문화시책 통합 추진

일자리·복지·문화 등 정책 통합 ‘청년대로’ 발표
관련 분야 신규사업 29개 발굴해 내년부터 추진

전북도가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복지·문화시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4일 청년관련 시책을 통합한 정책 브랜드 ‘청년대로(靑年大路)’를 발표했다.

‘청년대로’정책은 △건강검진비·활동수당 등을 지원하는 ‘청년탄탄대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대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청년자유대로’ △농업인 동아리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년상상대로’ 등 4가지 분야다.

도는 내년부터 379억 원을 들여 이들 분야의 신규사업 29개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대로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을 계속 발굴해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