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전업작가로 살면서 지방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었어요. 중앙과 지방으로 나누어져 있는 현실에 지방에 사는 것 자체를 열등하게 생각하고, 지방대를 다니면 패배자처럼 생각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웠습니다. 그런 태도를 벗고 자신감을 갖자는 의미로 책을 냈습니다.”
정형기 작가가 네 번째 책 <난 날 믿어> (도서출판 북랩)를 펴냈다. 난>
작가는 머리말에서 독자뿐 아니라 자신의 자신감을 충전하기 위해 책을 냈다고 설명한다.
‘나는 믿을 만하다’, ‘내가 나를 못 믿는데 누가 나를 믿겠는가’, ‘믿는 만큼 이룬다’, ‘나를 믿고 나아간다’ 등 총 4장으로 나뉜 이 책에서는 작가 본인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독자에게 전하는 꿈 이야기 등이 빼곡히 실려있다.
정 작가는 “여러분과 더불어 자신 있게 살아 인생성형에 성공하기 바란다”며 “이 책으로 독자 여러분의 인생이 더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진안 출생인 그는 중학교 국어교사와 대학 시간강사, 학원장 등을 거쳐 작가로 산다. ‘인생성형가’라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나와 남을 바람직하게 가꾸며 살고 싶다고 말한다. <네 인생을 성형하라> , <엄마의 격> , <좋은 아빠 되는 길> 등을 내놓았다. 좋은> 엄마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