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지사, 전력설비 미관 개선 칡 넝쿨 제거

한전 김제지사(지사장 안용진)와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회장 이종선)는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전력설비 미관 개선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칡넝쿨 제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칡넝쿨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난 식물로 16m 높이의 전주를 타고 올라가 전력선과 접촉해 정전을 유발하기 때문에 한전 입장에서는 전력설비 안정과 정전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전력설비 미관 개선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벌인 이번 사업은 한전 김제지사 사회 봉사단 6명과 지역 어르신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적으로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김제 지역 내 전주 134개소 주변의 칡넝쿨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작업 현장을 방문한 한전 김제지사 안용진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전 김제지사는 전력사업의 일부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해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