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묵회, 고창·서울서 서화 전시회 개최

서울 전시회, 오는 30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고창 전시회,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북 고창출신의 서예작가 모임인 ‘고창 한묵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가 고창과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울 전시회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고창 전시회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24일 서울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제4회 고창 한묵회 전시회’는 서울시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고창 한묵회’는 고창출신 서예, 서화작가들의 모임이며 한국서가협회 조국현 회장을 주축으로 석곡 김재엽 등 24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외작가와 고창 지역 작가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연립전 형태로 이뤄지며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데 의미를 더해 작품마다 높은 경지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문화 감성으로 문화예술이 당당히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더욱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