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강화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제도 홍보 ‘구슬 땀’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4월 경찰관직무집행법과 경찰법에 피해자 보호업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경찰의 기본책무로 명시 되는 등 더욱 강화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경찰서에서는 소규모 지역축제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는 어디든 찾아가 펼침막을 설치하고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 법률적 지원 사항 등 각종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현장에서 만난 주민 A 모씨는 범죄피해를 당하면 가해자와 합의 외에는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는 것을 알았다며 주변에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을 경우 꼭 안내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경찰에서는 피해자 보호에 있어 경찰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전문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