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금숙)는 지난 14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금암학당을 개강했다.
금암학당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한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에는 역사소설 남원성을 출간한 작가 고형권 씨를 초청해 현장 탐방과 함께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 달에는 남원의 음식문화와 항일 의병항쟁 등 인물사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황금숙 동장은 “지역 단위 문화 역사 강좌를 통해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이 더욱 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