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명연 도의원(전주11)이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조례안은 전북도가 1회용품 사용억제 및 무상제공이 금지된 업소와 협약을 맺고, 우수 업체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날 공청회는 조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호주 전북도 환경보전과 과장이 1회용품 사용억제 정책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1회용품 대신할 수 있는 다회용 컵, 머그잔, 기자재 구입 등 지원 방안에 대해서 다양하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본조례안의 통과 된후 실제 예산 반영을 통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