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성기)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전주덕진 전용 배드민턴장에서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김명지, 오평근 도의원, 전주시의회 송영진, 강승원, 이남숙, 최용철, 김호성, 박윤정, 정섬길, 이미숙 시의원,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전라북도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 그리고, 전주시체육회 회장단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전주시 배드민턴협회 우택순 홍보이사와 유경근 경기이사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생활체육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고, 전주시 온누리클럽 김정수, 우아클럽 최정수, 신동클럽 박현철씨가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900여 팀, 18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성기 협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최고의 화합을 자랑하는 배드민턴대회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며, 셔틀콕 속에 담긴 우정과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