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혁신도시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 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앞 새라공원 인근…7개 노선 운행

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앞 새라공원 인근에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이 신축 개장됨에 따라 주민 편익이 기대된다. 완주군은 29일 기존 정류장이 오래되고, 비좁아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비를 확보, 이서면 갈산리 새라공원 인근에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을 신축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간이 정류장에는 전국 7개 지역(서울, 인천, 대구, 창원, 수원, 군산, 안산)을 오가는 4개 시외버스업체의 노선 버스가 하루 34차례 경유한다. 완주군은 정류장 상부에 ‘I ♥ wanju’ 조형물을 설치, 완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하고, 냉난방시설 등 편익시설을 완비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