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가동하면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관리소는 관내 5개(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 시·군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약 70여 명의 산불대응인력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감시와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한 등산로(9개 노선 44.8km 운장산, 구봉산, 장안산 등)도 통제된다. 산림에서의 취사 및 담배피우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농·산촌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