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도종 총장이 중국 창사시 호남사범대학 주최 외국대학 총장 포럼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지난 26일 중국 창사시 포레스트 호텔에서 열린 ‘외국대학 총장 포럼’은 미국, 영국, 러시아, 스페인 중국, 라오스 등 10개국 대학 총장 및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쌍(雙) 일류대학 건설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김도종 총장은 강연에서 대학의 개념이 전통적인 교육 중심에서 산학 일체형으로 바뀌고 있고, 원광대가 추진 중인 HK+사업의 핵심인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 추진을 통해 향후 도시 간 인문학적 소통을 기반으로 경제적 소통을 이룰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