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건축학과 4학년 박은유 학생이 전국 공모전인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에서 학생 부문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은유 학생은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세빈(4년)·정영재(4년)·김재민(1년)의 ‘복합미디어센터-문화와 복지를 위한 도시재생’과 최인용(4년)·최찬영(3년)·이현국(4년)의 ‘남원시 구도심 재생방안 계획안’이 학생 부문 건축계획 분야 특별상에, 김가영(4년)·최승은(3년)의 ‘한울’과 김성수(4년)·송주형(2년)·고필승(1년)의 ‘SKY FOREST’도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박은유 학생의 작품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주천을 중심으로 일자리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청년과 은퇴자들의 구직난 해소 장소와 만남과 축제의 장소를 혁식적으로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용승인’, ‘학생계획’, ‘건축사진’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이 선정됐다.
강석표 건축학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형 건축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