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가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1일 흥덕농공단지를 찾아 현대종합금속(주)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이날 현대종합금속 김우열 공장장 등과 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생산 공정을 시찰하고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인 협의회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종합금속(주)는 용접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흥덕농공단지 151,952㎡의 부지에 2009년 1공장, 2012년에 2공장을 설립하고, 108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기업이 발전해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창군 발전도 가능하므로 ‘함께 살리고 잘 사는 상생경제’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