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지난 31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 우수 작은도서관 실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다짐했다.
정읍시 도서문화사업소에 따르면 40여 곳이 넘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는 아파트 혹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작은도서관의 모범 운영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롯데캐슬 나눔 작은도서관과 대주 피오레 도서관을 찾았다.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다른 도서관의 운영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부족한 것과 앞으로 채워갈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작은도서관은 14개관(12개 위탁, 2개 직영)으로 북면, 고부, 감골, 수성동, 상동 등 각지의 아파트와 기관에 자리 잡고 도서대출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