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굴기-천년전라기념 특별전 초대작품] The sound of landscape + eye for field

육근병, 혼합재료, 170.0×210.0×210.0cm, 2018.

육근병은 인간 본체를 우주의 축소 체로 생각하고, 인간의 눈을 극소 체로 규정하고 있다. 눈은 세상 만물을 거짓 없이 직시하면서 인식하고, 표현한다. 그의 눈은 역사시대 저변에 선명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자리하고 있다.

△육근병 미술가는 상파울루 비엔날레(1989), 동방으로부터의 제안(1990), 까셀 도큐멘타 9(1992), 리용 비엔날레(1995) 등에 출품했으며, 예술평론가협회 최우수작가상, 글로벌 문화 대상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