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대학 제36기 수강생 졸업식

진안군노인대학(학장 김상영)이 1일 제36기 수강생이 졸업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문화, 교양, 건강, 취미 등 5개 분야로 나눠 주 1회 2시간씩 제36기 과정을 운영했다.

졸업생 및 가족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신갑수 군의회의장, 최성용 부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행사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60여명의 수강 노인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상영 노인대학장은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최성용 부군수는 “기나긴 여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게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이란 것이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