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11월부터 3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주·야간에 관계없이 불시에 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 시간대에 유흥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만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