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문화콘텐츠 발굴 위해 경북 청송 벤치마킹

유진섭 정읍시장과 기획, 총무, 문화, 관광부서 공무원등 10여 명이 지난 2일 문화콘텐츠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청송군을 방문해 청송사과축제등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고 정읍 관광산업의 부흥을 다짐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인구 2만6000여명, 8개 읍·면의 작은 자치단체이지만 국제슬로시티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관광도시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왕산 국립공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풍성한 자연유산과 더불어 풍부한 문화콘텐츠로 4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작지만 강한 도시이다.

이날 유 시장은 윤 군수와 지역 문화콘텐츠 관련 간담회를 갖고, 제14회 청송사과축제장,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경기장, 주왕산관광단지, 청송야송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현장을 둘러봤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열쇠는 문화관광콘텐츠에 있다”며“사과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