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명품고추연구회 이균영 회장이 직접 재배해 가공한 고춧가루 30kg(8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창군에 기부했다. 이균영 회장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용 고춧가루를 매년 기부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1만3000㎡ 면적의 고추농사를 짓고 있으며, 27명의 회원들과 더불어 매월 회의와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특히 부직포 터널재배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등 고창군 고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균영 회장은 “필요한 이웃들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면서 “함께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적극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