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스포츠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탁구) 전용구장 건립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포한 총 20억원(군비 10억)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에 생활체육시설(탁구) 전용구장 건립사업을 ‘국민체육센터 근린생활형 분야’로 신청했으며, 전북도·문체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노력한 결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10억원의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생활체육시설(탁구) 전용구장 건립(가칭)’은 고창 생활축구장, 야구장 주변에 위치하게 되며 연면적 100㎡에 지상 1층 규모로 탁구 전용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지훈련장 조성, 가족단위 체험형 레포츠산업 육성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